회사 블로그에 올린 글 옮기기 1. 코드 리뷰

https://developer.comento.kr/post/code-review-culture-24-10-15

리뷰는 버릇이다: 코드 리뷰 문화 되살리기

 

회사 블로그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글을 썼는데 개인 블로그는 사실상 방치 상태였습니다. 마침 티스토리의 챌린지도 있을 때 회사 블로그 글 링크를 걸면서 조금이나마 부활시켜보려고 합니다.

 

그냥 글 링크만 걸고 끝내기는 그렇고, 일종의 블로그 비하인드처럼 간단히 첨언을 해보려고 합니다.

 

글 내용처럼 코드 리뷰를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마음 먹은 계기는 면접에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면접자분이 우리에게 코드 리뷰를 하냐고 질문을 주셨는데 저희는 바로 그렇다고 대답을 했는데요. 그 말을 듣고 나서 뭔가 '이게 맞나?' 하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부끄럽지 않게 진짜 하는 팀이 되자 하고 시작했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글에서 다룬 내용 이후로도 계속해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슬랙을 이용해서 자동화도 차차 도입되고 있고, 조금씩 저조해지려는 기미가 보이면 한번씩 팀에게 리마인드도 시키고 있고요.

 

혹시나 글을 읽게 되시는 분이 있다면, 꼭 코드 리뷰를 하는 팀을 만들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뭔가를 배우고 싶은 욕구가 있는 분이든, 내 지식을 팀에게 나눠주고 싶은 분이든 분명히 만족할 수 있는 개발 문화입니다.